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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머니 노아트' 전현무, 뉴스 앵커 변신?…"KBS 배신자" 웃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노머니 노아트'의 MC 전현무가 뉴스 앵커와 경매사로 깜짝 변신해 미술 작가들을 위한 '핫'한 무대를 꾸민다.

전현무는 23일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에서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현무가‘노머니 노아트'의 MC를 맡아 그림 경매를 진행한다. [사진=KBS]
전현무가‘노머니 노아트'의 MC를 맡아 그림 경매를 진행한다. [사진=KBS]

'노머니 노아트'는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는 취지 아래, 국내에서 활동 중인 미술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다. 매 회마다 미술 작가 4인이 꿈의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한 뒤, 20분 동안 자유로운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작품이 최종 경매에 오르며, 경매에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디자인 신용 카드로도 출시된다.

첫 회에서 전현무는 개코, 봉태규, 김민경, 모니카가 소개한 미술 작가 4인과 인터뷰를 마친 뒤, 이들이 선보일 '라이브 드로잉 쇼'의 주제를 발표한다. 전현무는 21년 차 베테랑 방송인이지만 주제 발표에 앞서 잠깐 뜸을 들이더니 "제가 여러 방송을 다 해봤지만, 제일 힘들어하는 방식으로 (주제를) 소개하겠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잠시 후 스튜디오가 암전되자 전현무는 "안녕하십니까, KBS 뉴스 전현무입니다"라며 앵커로 변신한 모습을 드러낸다. 모처럼 진지하게 뉴스를 전하는 전현무의 모습에 김민경은 "역시 최고의 아나운서, 최고의 MC"라며 감탄한다. 반면 봉태규는 "KBS의 배신자"라고 디스(?)해 "정답"이라는 전현무의 빠른 수긍을 유발한다.

유쾌한 주제 발표 후 '라이브 드로잉 쇼'가 끝나고, 이를 직관한 아트 컬렉터들은 4인의 미술 작가 중 1명의 작품을 최종 선택한다. 전현무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고 밝힌 뒤, 경매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두고 경매를 시작한다. 이후 아트 컬렉터들은 치열한 경쟁으로 현장을 후끈 달구고, 계속해서 치솟는 경매가에 전현무는 "나 이러다 내일 아침까지 '1억 2천만원' 부르고 있는 거 아냐?"라며 피곤한 기색을 보인다. 이에 봉태규는 "현무 형 다크서클이 바닥까지 내려왔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러다 단위가 급격히 뛰고 큰 금액이 나오자 현장은 일순 고요해진다. 전현무는 물론, 김민경과 모니카마저 “헉”이라며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경매 열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노머니 노아트'는 이날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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