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스즈메의 문단속', 356만·25일째 1위…임영웅 24만 돌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27만8천35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56만6천950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25일 연속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여전히 식지 않은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예매율도 1위를 지키고 있어 조만간 400만 돌파도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로, 같은 날 5만2천53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3만6천295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만8천978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35만9천215명이다. 오는 5일 아이맥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도 계속될 전망이다. 개그맨 박성광이 감독으로 나선 '웅남이'는 1만7천674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4만9천311명이다.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를 담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역시 지난 3월 1일 개봉 후 장기 흥행 중이다. 6천437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4만539명을 기록하며 '히어로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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