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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재재, SBS 떠나 MBC 입성…"근래 퇴사한 퇴사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두시의 데이트' 재재가 라디오 DJ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는 재재가 새 DJ로 발탁돼 처음으로 청취자를 만났다.

방송인 재재가 29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 첫 방송에서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MBC]
방송인 재재가 29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 첫 방송에서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MBC]

재재는 "직장인이었다가 근래 퇴사한 퇴사자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영화도 좋아하고 내가 나온 영상도 좋아한다. 뜬금 없이 노래하는 발리우드식 진행을 좋아한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가 재재의 첫 라디오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재재와 KBS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한 적 있다. 박학다식하고 가수, 출연진에 관심이 맣다. 연반인 타이틀을 얻었는데 이제는 연예인이 됐다"며 "열심히 방송해 정통 명가로 거듭나는 큰 역할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재재는 "정말 놀랐다"며 "오늘 용기를 내 문자를 전해보겠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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