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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17년 만 SM 떠났다 "6월말 계약 종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2006년 전속계약을 맺은 지 17년 만이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는 "김민종과 전속계약이 6월 말 종료됐으며,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상호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김민종이 걸어갈 새로운 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더 블루' 김민종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공영방송 50주년특집 '당신의 KBS 우리의 50주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더 블루' 김민종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공영방송 50주년특집 '당신의 KBS 우리의 50주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민종은 이수만 전 SM 프로듀서와 끈끈한 관계로 유명하다. 그는 올 초 SM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을 때도 "SM 창업과 발전에 일생을 바친 이수만을 예우해달라"로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김민종은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했다. 드라마 '느낌' '웨딩드레스' '미스터 Q' '고스트' '돌아온 일지매' '신사의 품격' '아테나: 전쟁의 여신' '비밀의 문' '미세스 캅' '배가본드' 등에 출연했다. 배우 손지창과 남성듀오 더 블루로 활동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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