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JTBC가 추석 특선 영화로 '올빼미', '헌트', '마녀2'를 편성했다.
JTBC는 올 추석 연휴 개봉 당시 큰 호평을 받았던 대작 '올빼미'와 '헌트',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을 특선 영화로 공개한다.
!['마녀2'가 JTBC 추석특선영화로 방송된다.[사진=NEW]](https://image.inews24.com/v1/98f997a4f0c8fb.jpg)
박훈정 감독의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는 9월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2018년 개봉된 '마녀'의 후속작으로, 정체불명의 집단의 무차별 습격으로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크'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가 생애 처음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게 되는 이야기다. 신시아, 박은빈, 이종석, 조민수, 서은수, 진구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특히 '마녀'의 주인공인 김다미가 후반부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10월 1일 저녁 6시 20분에는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마녀2'가 JTBC 추석특선영화로 방송된다.[사진=NEW]](https://image.inews24.com/v1/fceb2ab879df46.jpg)
개봉 당시 43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감독을 맡은 이정재는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정재와 정우성을 비롯해 전혜진, 고윤정 등이 열연했으며, 황정민과 박성웅, 김남길, 조우진, 주지훈 등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안태진 감독의 '올빼미'는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3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류준열이 침술사 '천경수' 역을, 유해진이 '인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명품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긴장감 넘치는 서사에 힘입어 누적 관객 수 332만 명을 기록하며 스릴러 사극의 새 역사를 썼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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