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재 과학 기업 고어가 아웃도어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어 측은 "최근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액티브 웨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고기능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소재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어는 이달(2월) 초 국내 스트릿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과 '24 S/S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ctive Tour' 협업 컬렉션은 일상복과 기능성 의류 사이 경계를 허물고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고어는 "자켓, 베스트, 바지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빈티지하면서도 선명한 컬러, 과감한 그래픽과 패턴, 활용도 높은 포켓 디테일 등 포인트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고어 X 디스이즈네버댓 윈드스타퍼 액티브 투어 자켓, 바스트 등 이미지. [사진=고어텍스/함샤우트글로벌]](https://image.inews24.com/v1/f647c437f68723.jpg)
특히 윈드스타퍼 바이 고어텍스 랩(이하 고어텍스 윈드스타퍼) 소재를 적용해 뛰어난 방풍, 투습 기능을 자랑한다. 고어측은 "해당 소재는 가벼운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내수성을 갖추고 있어 일상생활을 포함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때 활용하기 좋다"고 덧붙였다.
고어텍스 윈드스타퍼 소재를 적용한 액티브 투어 자켓은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 전면 주머니 옆 부분에 프린팅이 포인트이다.
고어 측은 "제품 내부 봉제선 부분에 심테이프를 처리해 틈새로 스며들 수 있는 외부의 물기를 차단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이 후드와 제품 하단에 적용됐고 제품 전면에 투 웨이 지퍼가 있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액티브 투어 자켓은 또한 검정과 회색 등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제품 전면 주머니 옆 부분과 제품 뒷면 목 부분의 프린팅 디자인도 특징으로 꼽힌다. 제품 전면에 수납에 용이하도록 3개의 포켓이 적용됐고 뒷면에도 추가적으로 포켓이 있어 수납력을 높였다.
윈드스타퍼 액티브 투어 바지는 허리에 밴딩 처리와 함께 레귤러 핏으로 구성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고어 측은 "카고 스타일 사이드 포켓과 백 포켓, 사이즈 조절 가능한 스트링을 바지 밑단에 적용해 고프코어 무드의 디자인이 특징이고 다양한 연출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고어사는 산업 변화를 주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으로 지난 1958년에 설립됐다. 아웃도어 뿐 아니라 의료기구, 항공우주, 제약, 모바일 전자시장, 기타산업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성능을 구현해 오고 있다.
고어사와 오랜 기간 동격으로 꼽히고 있는 고어텍스는 뛰어난 방풍, 투습, 방수 기능을 자랑하고 있다. 고어텍스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시키는 성능'이라는 목표와 지난 40년 이상 축적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아웃도어웨어를 포함해 라이프스타일 웨어까지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