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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화, 연극 '킬러가 온다' 첫 공연부터 탄탄한 연기력 자랑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그룹 AOA에서 활동한 임도화가 연극 무대에 올랐다. 그는 연극 '킬러가 온다' 첫 공연애서 호평을 받았다.

임도화가 출연하는 '킬러가 온다'는 두목의 연인인 '하나'와 밀애 현장을 들킨 '명구'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면서 시작되는 코믹 느와르 연극이다. 명구가 전설의 킬러를 두목 앞에 데려오면 살 수 있다는 말에 아무도 얼굴을 본 적이 없는 전설의 킬러를 찾아 나서고, 결국 오디션으로 속여 섭외한 무명 연극 배우에게 킬러 연기를 요청하기에 이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도화는 극중 여자 주인공인 반하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반하나는 두목의 여자이지만, 명구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임도화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임도화는)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어 첫 공연부터 여유롭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11일 전했다.

그룹 AOA에서 활동했던 임도화가 연극 '킬러가 온다'에서 좋은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그룹 AOA에서 활동했던 임도화가 연극 '킬러가 온다'에서 좋은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임도화는 이번 작품에서 반하나의 사랑스러운 면부터 캐릭터가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들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을 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극 중간 통통 튀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하고, 많은 양의 대사를 흔들림 없이 속사포처럼 쏟아 내기도 해 관객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

임도화는 드라마, 영화,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2년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를 시작으로 연극 장르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연극 '킬러가 온다'는 오는 9월 8일까지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2관에서 공연된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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