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민경, 웹툰 궁궐의 맹수 OST '그럴 수 있다면' 12일 공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신민경이 웹툰 '궁궐의 맹수' OST 주자로 나선다. 신민경은 웹툰 '궁궐의 맹수' OST에서 '그럴 수 있다면'을 불렀다.

해당 곡이 수록된 OST는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그럴 수 있다면'은 헤어진 연인과 함께했던 시간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세련된 선율과 신민경의 절절한 감정선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으로 꼽힌다.

'내 심장을 도려내 보여 줄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돌아선 그 발걸음 멈출까요/까맣게 다 타버린 재만 남은 내 맘은/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주룩주룩 흘려요'처럼 이별의 슬픔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곡은 수많은 인기 OST를 프로듀싱한 실력파 작곡가 필승불패W, 리디아(Lyida), 지민(JAK), 함하빈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신민경은 지난 2021년 '얼마쯤에 내꿈이 포기가 될까'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탁월한 음악 역량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러 OST 가창에도 참여했고 이런 이유로 이번 OST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궁궐의 맹수'는 신의 배려와 용의 호의로 세워진 나라 속 인간의 욕심과 용의 저주로 얼룩진 능력, 예언에서 시작된 예정돼 있던 전쟁을 그린 웹툰이다.

류한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환승연애3' 임슬옹x이성경, OST 뮤비 화제…이별의 마음 대변

• 주원탁, '미녀와 순정남' OST 참여…전영록 '종이학' 리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