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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더 그레이' 공개 첫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출발이 좋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가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기생수: 더 그레이가 이달 1∼7일 630만 시청 수(Views : 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며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볼리비아 등 8개국에선 1위에 올랐다.

총 68개 국에선 10위 안에 들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지난 1996년 일본의 SF상인 성운상 코믹 부문 상을 받은 만화 '기생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스핀오프(파생작)다.

류용재 작가, 연상호 감독, 배우 김인권, 이정현, 구교환, 전소니, 권해효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 열린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류용재 작가, 연상호 감독, 배우 김인권, 이정현, 구교환, 전소니, 권해효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 열린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의문의 기생 생물들이 인간 몸을 지배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배우 전소니가 기생수에 몸을 일부만 지배당하는 정수인을 연기했다. 배우 구교환은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서는 폭력조직원 설강우 역할을 맡았다.

지난주 시청 수 430만으로 1위에 올랐던 김수현과 김지원 주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이번주에도 시청 수는 그대로 유지했고 2위에 자리했다.

'눈물의 여왕'은 5주 연속으로 10위 이내에 들었다. 한편 공개 첫 주 1위에 올랐던 리얼리티 예능 '피지컬: 100 시즌2- 언더그라운드'는 4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기생수: 더 그레이를 연출한 연 감독은 영화 '부산행'과 드라마 '지옥'으로 이름을 알렸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가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드라마 공식 티저 포스터다. [사진=넷플릭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가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드라마 공식 티저 포스터다. [사진=넷플릭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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