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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유현철♥김슬기, 불화 고백 "소통불가" 눈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조선의 사랑꾼' 유현철♥김슬기가 심리상담소에 방문했다. 국민 노총각 심현섭은 '102번째 소개팅'에서 심혜진의 손길 속에 지적인 남자로 변신, '최지우 닮은 그녀'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돌싱커플' 유현철♥김슬기가 부부상담을 받았다. 서로 다른 성향으로 다툰 두 사람은 상담가에게 조심스럽게 불화를 털어놨다. 하지만 김슬기는 눈물을 흘리며 "혼자 개인적으로 이야기하면 안 되냐. 같이 있으니 솔직히 다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유현철을 내보냈다. 제작진과 함께 밖으로 나간 유현철은 "어제 싸웠다. 감정적으로 나오니까 제대로 상담을 못 하겠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

상담사와 단둘이 얘기하던 김슬기는 "우리는 소통이 안되는 건가"라며 공감이 아닌 무심함으로 일관하는 유현철의 모습을 회상하며 눈물지었다. 거기다 바깥에서 김슬기를 기다리던 유현철은 "첫 단추가 눈물로 시작했는데…제 얼굴에 침뱉기밖에 안된다"며 제작진의 설득에도 상담을 거부했다.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심현섭은 '102번째 소개팅'을 위해 심혜진의 메이크오버를 받았다. 심현섭과 미용실에 간 심혜진은 "머리가 송송 많이 비었다"는 팩트 폭격과 함께 조카의 대변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지우 닮은꼴'인 미모의 소개팅 상대가 등장했다. 심현섭은 긴장으로 평소보다 말수가 적어졌지만 능숙한 매너로 소개팅을 이끌어 나갔고, 소개팅녀도 "지적인 느낌"이라며 칭찬했다. 심현섭은 "재밌는데 지적이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지켜보던 심혜진은 "죽는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성공적인 소개팅을 예감했다.

하지만 소개팅녀가 호감을 적극 표시하며 개인 명함을 건네자, 심현섭은 처음 겪는 상황에 얼어버렸다. 안타깝게도 심현섭은 그 이후로 어색해진 분위기를 수습하지 못했고, 절망한 심혜진도 모니터링을 포기했다. 이후 심현섭은 뒤늦게 소개팅녀의 개인 번호로 연락을 취했지만, 다음날 거절의 메시지가 와 102번째 소개팅도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래도 심현섭은 좌절하지 않고 부산, 서울에 이어 울산에서 103번째 소개팅을 예고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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