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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11집 발매 첫 주 빌보드 차트 1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인기 몰이다.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가 기록적인 주간 판매량을 올렸다.

스위프트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11번째 앨범이자 신보를 발표했다. 빌보드는 28일 "스위프트의 이번 앨범은 한 주동안 261만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얻었다"고 전했다.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는 이로써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을 비롯해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정한다.

미국 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19일 발표한 새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미국 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19일 발표한 새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전통적 앨범 판매량만 놓고 봐도 스위프트는 191만4000장으로 2위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22만8000장)를 크게 앞섰다. 이번 앨범은 2년 만에 공개된 스위프트의 신보다. 예고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공개한 추가 앨범까지 포함해 이번 앨범에는 모두 31곡이 수록됐다.

스위프트는 지난 2월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팝 보컬 앨범'를 수상했는데 당시 소감으로 이번 앨범 발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번 앨범 전까지 재녹음을 포함해 모두 13개 앨범을 모두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렸다. 이번까지 더하면 모두 14개 1위 앨범이다. 빌보드는 "솔로 가수 기준으로 스위프트와 래퍼 제이지가 14개 앨범을 200 차트 1위에 올렸다"고 전했다. 그룹으로 범위를 넓히면 비틀스가 19개 1위 앨범으로 최다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발매한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커버 이미지. [사진=뉴시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발매한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커버 이미지. [사진=뉴시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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