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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공식 팬카페 '선호하다' 소아암 치료비 기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하 재단)이 배우 김선호 공식 팬카페인 '선호하다'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508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선호하다'는 오늘 4일 예정된 김선호의 서울 팬 미팅 그리고 김선호의 생일인 8일을 기념해 기부금 전달을 결정했다. 기부금액도 김선호 생일(5월 8일)에 맞춘 셈이다.

재단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어린이와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우 김선호는 지난 2021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로 1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배우 김선호는 지난 2021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로 1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1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해당 사실은 뒤늦게 알려졌고 '선호하다'에서는 다음 해인 2022년부터 매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김선호의 선한 영향이 팬들에게 닿았다"며 "팬들이 직접 기부 문화를 이끌어가는 긍정적인 선례로 남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호하다' 측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선호하다의 기부가 소중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김선호 배우의 선한 영향력으로 맺어진 인연이 오래 이어가고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새하얀 캔버스에 다양한 행복의 색을 가득 채워가며 살아가기를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재단 사무총장은 "어린이들이 가장 신나고 주인공인,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 김선호 배우의 밝은 영향력과 함께 '선호하다'로부터 기쁜 소식을 전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도 지원해 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공헌 방향과 ESG 사업을 협력하는 동시에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배우 김선호 팬카페 '선호하다'가 후원금 전달 후 받은 2024 기부증서. [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배우 김선호 팬카페 '선호하다'가 후원금 전달 후 받은 2024 기부증서. [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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