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EBS다큐 유튜브 채널 구독자 400만 달성


국내 방송사 다큐멘터리 장르 채널 중 최초…누적 조회수 44억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400과 44' EBS가 대표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EBS다큐' 구독자가 400만 명을 달성했다고 9일 알렸다. 국내 다큐멘터리 장르 채널 중 최초 성과다.

EBS다큐 채널은 EBS 고품격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쉽게 시청할 수 있는 EBS 대표 유튜브 채널이다. 프로그램 다시 보기 영상을 비롯해 숏폼 형태 '쇼츠 영상', 실시간으로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라이브 영상', 주제별로 프로그램들을 편집한 '큐레이션 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TV 시청자 확대에 따른 'TV로 보는 골라듄다큐', '바다다큐' 콘텐츠를 편성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BS 측은 "시청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EBS 다큐멘터리를 공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고 전했다.

EBS다큐가 유튜브 구독자 400만명을 달성했다. 사진은 EBS다큐 채널 로고. [사진=EBS]
EBS다큐가 유튜브 구독자 400만명을 달성했다. 사진은 EBS다큐 채널 로고. [사진=EBS]

EBS다큐 채널은 '세계테마기행', '건축탐구집', '다큐프라임', '극한직업' 등을 갖춘 채널로 지난 2012년 5월 30일 공식 오픈했다. 2019년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고 이후 2021년과 2022년 각각 100만명씩 구독자가 늘어나며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4월) 22일 구독잔 400만명을 달성했고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는 44억회에 달한다.

EBS는 400만 구독자 달성에 대해 "국내 다큐멘터리 채널 중 최초 성과"라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아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양질의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신청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노력의 결과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최근에는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유열 EBS 사장은 "400만 구독자 달성은 EBS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수신료의 가치를 제고하고 K 콘텐츠의 파급력으로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

EBS는 구독자 4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다큐채널 구독자를 위한 '골라듄다큐 굿즈 나눔 이벤트'를 이달 중순에 진행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BS는 2004년부터 매년 지상파 방송과 온·오프라인 상영이 결합된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EBS국제다큐영화제'(EIDF)를 진행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EBS다큐 유튜브 채널 구독자 400만 달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