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강팀인것은 사실이지만 두려울 정도는 아니다."
경고 누적으로 토고전에 결장하는 김동진이 독일월드컵 조별 예선 두번째 상대인 프랑스는 "넘지 못할 벽은 아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동진은 9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정신력에선 우리가 앞선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뢰블레군단'과의 일전에 강한 투지를 불태웠다.
김동진은 "감독님이 뛸 수 있는 기회를 줄지 모르겠지만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프랑스전 선발 출장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독일 날씨는 어떤가.
-첫날은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다.
▲오늘 셔틀런을 실시했는데 소감은.
-테스트 결과 체력은 문제가 없다. 경기에서도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을 것이다.
▲대표선수들 사이에서 프랑스와 중국과의 평가전 반응은 어떤가.
-시세가 부상당하는 것을 보고 우리도 조심해야 겠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
▲프랑스에 대한 평가는.
-프랑스가 강팀이지만 두려운 상대는 아니다. 정신력은 우리가 앞선다고 본다.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다.
▲토고전에 못뛰는데, 프랑스전 출전 각오는.
-감독님이 기회를 줄지 모르겠지만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팀 수비에서 부족한점은 무엇인가.
-강팀을 상대할때 협력 수비가 필요하다. 그렇게 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다.
▲토고의 핵심 공격수 아데바요르를 막을 대비책은 있나.
-수비수들끼리 협력 수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토고의 전력은 어떻게 보나.
-가나는 우리가 상대하기엔 강팀이었다. 토고전에 앞서 좋은 리허설이 됐다. 토고전에서는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조이뉴스24 레버쿠젠(독일)=황치규기자 delight@joynews24.com 사진 윤창원기자 skynam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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