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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에릭, "'신화'에서 탈퇴할 뻔 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원탁의 기사'로 연기에 도전하는 '신화'의 멤버 민우가 신화 데뷔 초기 에릭과 함께 탈퇴할 뻔 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KBS2 오락프로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민우는 데뷔 초기 숙소에서 감금(?)생활을 했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민우는 "그 때는 숙소 앞 슈퍼에 갈 때도 매니저에게 일일이 보고하고 가야했다. 그런 생활이 너무 갑갑해서 한번은 에릭에게 몰래 나갔다 오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우는 "몰래 나간 우리는 당구장이며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놀다왔다. 그리고 다음날 늦잠자고 연습실에 갔더니 다들 무릎 꿇고 앉아 있더라. 어제 우리가 나갔다 온 게 들킨 거였다. 우리도 멤버들 옆에 앉았는데 그 때 실장님이랑 다 오셔서 우리보고 '그런식으로 할려면 나가!'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끝인가 보다 하고 숙소에 가서 짐정리할려고 일어났는데 앤디가 갑자기 울면서 벌떡 일어나 '형 가지마!'라고 외치더라"며 그 때 상황을 재현했다.

민우는 "그런데 실장님이 '앤디, 넌 앉아있어!'라고 말하자 마자 '네!'하고 다시 앉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같이 출연한 앤디는 이 이야기를 듣고 "그 때 사실은 다리에 쥐가 나서 일어난 거였다. 근데 앉았다가 일어나니 쥐가 더 심해지는 거다.그래서 다시 앉았다"라고 숨겨졌던 진실(?) 공개해 다시 한번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자신이 여자라면 멤버 중 누구를 택하겠는가?'라는 MC들의 질문에 민우는 앤디를, 앤디는 에릭을 지목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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