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신예 이진욱, 상대역은 인기 여배우들 '행운'


드라마 '연애시대', '썸데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남겼던 무서운(?) 신예 이진욱이 오는 5월 방송되는 MBC 드라마 '에어시티'(연출 임태우, 극본 이선희)에 캐스팅됐다.

드라마의 공동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정재와 최지우에 이어 이진욱을 주연급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진욱은 지난해 첫 데뷔작인 '연애시대'에서 손예진을 시작으로, '스마일 어게인'의 김희선, '썸데이'의 배두나, 이번엔 최지우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여배우들을 상대역으로 맞이하는 행운을 얻었다.

'에어시티'에서 이진욱이 맡은 역은 인천공항 운영본부 상황관리팀 팀장 '강하준'으로, 상사로 부임해온 한도경(최지우)과는 소꿉친구 사이이다.

인천공항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국정원 강지성(이정재)과 한도경을 두고 삼각관계 속에 빠지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진욱은 "대본연습을 하면서 처음으로 이정재와 최지우 선배님을 만났는데, 떨리는 한편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와 함께 연기한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좋은 작품에 캐스팅되어 영광이다.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MBC 드라마 '에어시티'는 2년 간의 기획 끝에 제작되는 대작 드라마로, 국내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제5공화국'의 임태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거침없는 사랑', '모델'의 이선희 작가가 공동 작가 시스템 하에 극본을 집필 중이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예 이진욱, 상대역은 인기 여배우들 '행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