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2007 호러퀸 도전장

청순미녀 윤진서가 올 여름 더위를 책임질 호러퀸에 도전한다. 윤진서는 이기우, 박기웅과 함께 공포영화 '두사람이다'(감독 오기환, 제작 모가비픽쳐스)에 캐스팅됐다.

인기 만화작가 강경옥의 원작을 영화화한 '두사람이다'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 중 누군가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상황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한국영화계가 주목하는 젊은 3인방이 캐스팅돼 기대를 증폭시킨 '두 사람이다'는 '작업의 정석', '선물'의 오기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올드보이', '바람 피기 좋은 날'의 윤진서는 이번 영화에서 공포 히로인 '가인'역을 맡아 2007년 호러퀸에 도전한다.

'가인'의 옆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는 다정한 남자친구 '현중' 역에는 '클래식'으로 데뷔해 '새드무비', '사랑을 놓치다', '해변의 여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배우 이기우가 맡았다.

더불어 일명 '맷돌춤'을 탄생시킨 박기웅은 '싸움의 기술'을 시작으로 '동갑내기 과외하기 2'의 주인공을 맡은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로 '두 사람이다'에서 가인의 고등학교 동창생이자 항상 그녀를 주시하는 섬뜩하고 미스터리한 인물인 '석민' 역을 맡았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윤진서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공포영화 '두사람이다'는 오는 3월 말 크랭크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