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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 군대 관련 강경 발언 화제


한 변호사의 군대 관련 노곡적 발언이 네티즌을 들끓게 하고 있다.

전 변호사는 이날 "이 세상에 가고 싶은 군대가 어디 있나”, “자도 자도 졸리고,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곳이 군대”, “돈 100만원 줘도 군대 안간다”, “군대에서 학점 이수? 그거 다 보기 좋으라고 그러는 것이다”, “하루종일 힘들게 고생해서 저녁에 무슨 놈의 학점 이수인가”, “군대는 폭력을 가르치는 폭력집단”, “학점 이수 운운하는 국방부장관 있으면 정말 국방부장관 자격이 없는 것이다”, “군 가산점 2%도 적다. 5%로 올려 수정해야 한다” 등 거침 없는 발언을 토해내 젊은 남자 네티즌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발언은 특히 네티즌에 의해 어록으로 작성되고 있다.

‘군복무 가산점제’는 지난 1999년 위헌 판결로 사라졌으나, 최근 공직채용시 군가산점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병역볍 개정안이 국회 국방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함으로써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가산점 부여에 찬성하는 패널들은 “국가 필요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한 사람들에게 국가가 혜택을 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는 요지의 주장을 펼쳤다. 또 반대론자들은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해치는 것이므로 부활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이었다.

전 변호사는 찬성 입장이고, 반대 패널로 나온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송호창 변호사, 홍미영 열린우리당 의원 등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조이뉴스24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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