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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황봉알에게도 무례한 발언


EBS '토론카페'에 출연해 토론 중 '막말'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이안이 예전 토크쇼에서 보여준 화법 또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안은 EBS '토론카페'에 출연해 '알파걸, 남성을 넘어서는 여성인가'라는 토론을 벌이던 중 자신과 의견차이를 보인 전원책 변호사에게 "혹시 자식 있으신가요"라고 물은 후 "그래서 이러시는구나. 우리 아버님이었으면 정말 힘들었겠다"고 발언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이안은 네티즌들로부터 막말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이안과 관련된 예전 동영상 중 '최양락의 엑스레이' 또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동영상은 XTM '최양락의 엑스레이'로 지난해 9월 방송된 '대한민국, 성형만이 살길이다?'라는 주제의 방송분.

이안은 성형수술 24번 한 남자로 유명한 박효정, 성형외과 전문의 노종훈, 방송인 황봉알, 가수 데프콘과 함께 이 토론에 임했다.

이안은 이 토론에서도 "제대로 알고 비판하세요" "그럼 황봉알씨는 그 나이 되도록 왜 안 떴어요?" 등 신랄한 화법으로 토론을 전개해 이번 설화가 '우연'만은 아님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자신의 코 성형 사실을 밝히며 "축농증과 비염이 있어 이비인후과와 성형외과 수술을 함께 받았으며, 지금 너무나 만족한다. 숨 쉴 때 행복하다" 등의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안의 토론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그 때부터 말투가 지나치게 오만하고 공격적이었다" "화법에 문제가 많은 토론자" "자신과 의견이 다른 상대방을 깔아뭉개는 듯한 태도가 심각하다" 등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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