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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용 승천'


'디 워'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아리랑이 울려퍼지며 용이 승천하는 장면이 뽑혔다.

영화포털 사이트 맥스무비는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실명확인된 네티즌 총 1,131명을 대상으로 '디워'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44.1%(499명)가 용 승천(아리랑이 울리는 가운데 승천하는 용) 장면을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이에 대한 의견으로 기술적인 완성도 이외에도 서양 용이 아닌 우리의 전통적인 용이 등장해 감동적이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다음으로는 에필로그(심형래 감독의 고백 글)를 전체 응답자의 13.4%(151명)가 선택했다. 개봉 전 언론시사회 이후 이 에필로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으며, 실제 관객들에게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가 관심사였다.

개봉 이후 관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관객과 평단의 평가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타워(US Bank 타워 올라가는 부라퀴) 장면, 도심(LA 도심을 파괴하는 부라퀴 군단) 장면, 오프닝(동양화 풍의 설명 오프닝), 신전(여의주를 놓고 이무기들이 대결하는 장면) 장면, 주차장(부라퀴에게 주차장에서 쫓기는 주인공) 장면, 마을 습격(부라퀴 군단의 조선 마을 습격) 장면 순으로 나타났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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