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 이강진, 부상으로 또 울상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이강진(21,부산 아이파크)이 부상에 또 시달리게 됐다.

이로써 이강진은 22일 펼칠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 우즈베키스탄전 출전은 힘들게 됐다.

올림픽대표팀은 21일 오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전에 대비해 최종 훈련을 했다. 하지만 이날 이강진의 얼굴은 찾아볼 수 없었다.

축구대표팀 관계자는 훈련에 앞서 "이강진의 왼쪽 허벅지 안쪽 근육이 파열됐다. 현재로선 우즈베키스탄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강진은 전날 오후 훈련 중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이)강진이가 청소년대표팀에 있을 때부터 부상이 잦았다. 그가 평소 몸관리를 잘 못했다고 보기보다는 근육이 완전히 형성되기 전에 또 다시 경기에 임한 것이 잦은 부상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이강진은 그동안 대표팀 경기 직전에 늘 부상을 당하는 '비운의 사나이'였다.

지난 2월 그리스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을 때도 오른쪽 새끼 발가락 골절로 첫 대표팀 경기 출전의 꿈을 접어야했고, 지난해 8월 대만과 아시안컵 예선 원정경기를 앞두고도 발목을 다쳤다.

조이뉴스24 이진영기자 asa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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