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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막돼먹은~' 1보다 리얼한 모습 보이겠다"


지난 4월 방영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는 김현숙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리얼리티를 선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는 환타지를 철저히 배제하도록 노력했다. '시즌1'에서 노출 등의 쑥스러운 장면을 시청자들이 보고 놀란 것 같은데 저는 전혀 개의치 않다. '시즌1'보다 이번 '시즌2'에서 좀 더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극중 이영애를 맡은 김현숙은 리얼리티를 살리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이 이 작품에 공존한다고 설명했다.

리얼리티가 드러난 부분에 대해 그녀는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서 주변에 변태와 막돼먹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고 답했다.

반대로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 "버스, 지하철 등에서 추행을 당한다고 해도 그 앞에서 응징하는 사람들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는 막 그런 부분에 반발하는데 실제로는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출연할 수 있게된 계기가 기획의도와 취지가 마음에 들었다며 30살 노처녀가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앞으로도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2'는 9월 7일 tvN을 통해 방영된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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