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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데뷔 전 이효리 뮤비에 1초 출연"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데뷔 전 이효리의 '텐미닛'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노래 녹음에 한창인 에픽하이는 자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녹음실로 찾아온 케이블 채널 Mnet '밥퍼스'의 제작진과 MC 다이나믹 듀오에게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에픽하이는 "원래는 다이나믹 듀오가 뮤직비디오에 출연 예정이었고 우리는 그들을 대신해 출연하게 된 것"이라며 "데뷔 전이기 때문에 앨범홍보가 중요한 시점이었다. 그런데 다이나믹 듀오가 이효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 앨범 홍보에 도움이 될 거라고 했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에픽하이는 "그 소리를 듣고 그럴 듯한 이유라고 생각해 1집 앨범 홍보 포스터를 가득 들고 이효리 뮤직비디오 현장에 찾아 갔었다. 하지만 우리 포스터를 단 한 장도 붙일 수 없었다"며 "거기다가 우리가 출연한 분량은 고작 1초에 불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밥퍼스'에는 에픽하이 외에도 강타, 문희준, JOO가 출연해 다이나믹 듀오와 식사를 즐기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밥퍼스'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제 때 식사를 못 챙겨 먹는 가수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MC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개코는 가수 뿐 아니라 이들을 응원하기 위기 위해 현장에 모인 팬클럽과 음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밥퍼스'의 이날 방송분은 오는 4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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