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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헌터' 마이클 치미노, 충무로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영화 '디어헌터'의 마이클 치미노 감독이 국내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6일 오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이하 CHIFFS)는 올해 신설한 국제 장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마이클 치미노 감독이 위촉됐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이덕화가 새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CHIFFS는 올해부터 경쟁 부문을 도입하고 존경받는 거장에서 신인, 중심에서 변방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국제 장편 경쟁 부문작 출품 마감은 6월 5일까지이며 한국 프리미어(국내 작품 제외)를 원칙으로 장르 구분 없이 경쟁한다.

심사위원은 총 5인으로 구성되며 '디어헌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마이클 치미노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한국영화 거장 이명세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마이클 치미노 감독은 '디어헌터'로 베트남 전쟁에 대한 비판과 반전 메시지를 담아내 호평을 받았으며 '천국의 문', '선체이서' 등의 수작을 연출했다.

제2회 CHIFFS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9일간 열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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