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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제작사, "캐스팅 아직 결정된 것 없어"


그룹 에이트 "인지도 보다 검증된 연기력 중심으로 캐스팅 임할 것"

SS501 김현중이 '꽃보다 남자-한국판' 출연에 긍정적이라는 한 언론 매체의 보도와 관련 이 드라마를 제작하는 그룹 에이트가 출연 배우 캐스팅과 관련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21일 밝혔다.

그룹 에이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언론에 거론되고 있는 몇몇 배우들은 본 캐스팅 작업을 통해 오디션을 보았던 배우들이며, 제작진은 '꽃보다남자-한국판'의 그 어떤 역할도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현재도 오디션 작업은 계속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는 그룹에이트 소속 기획PD는 "무엇보다 캐릭터에 가장 적합한 배우를 찾는 것을 최우선으로 둔다"고 전제하면서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독특하고 개성 있는 역할이다 보다 단순히 인지도만 높은 아이돌 스타보다 연기력이 검증되었거나 연기력적인 부분의 성장 가능성이 큰 배우를 중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오디션을 본 많은 배우들이 '꽃보다남자-한국판'에 대한 큰 열의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한층 더 심사숙고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시청자들이 만족할 만한 최적의 캐스팅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오디션 작업을 벌인 제작진은 여자주인공과 F4를 비롯한 '꽃보다남자-한국판'의 최종 캐스팅을 방송사와 논의를 거쳐 7월말 경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만 5천 800만부가 팔린 밀리언 셀러이자 순정만화계의 전설로 통하는 만화 '꽃보다 남자'는 대만과 일본에서 이미 시즌2까지 드라마로 제작, 방영되어 큰 성공을 거두며 아시아 전역에 거대한 고정팬 층을 형성한 기대작이다.

24부작 미니시리즈로 구성된 '꽃보다남자-한국판'은 올해 말 KBS-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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