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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송일국 "무휼은 연기 욕심 났던 인물"


탤런트 송일국이 KBS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송일국은 '바람의 나라'를 통해 2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송일국은 "역사 속 가장 위대한 인물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무휼은 꼭 내가 연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만큼 욕심이 났던 인물"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최근 45일 동안의 중국 현지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 국내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바람의 나라'는 작가 김진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우리 역사에서 가장 드넓은 영토를 소유한 고구려 전쟁의 신 대무신왕 무휼의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송일국은 이번 작품에서 주몽의 손자이자 유리왕의 아들인 대무신왕 무휼 역을 맡았다.

'바람의 나라'에는 송일국을 비롯해 정진영, 최정원, 박건형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10일 KBS 2TV를 통해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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