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설의 고향' 빈 자리, '워킹맘'이 꿰찼다


SBS '워킹맘'이 KBS 2TV '전설의 고향'이 물러간 수목 안방극장을 평정했다.

수목 안방극장 1위 자리를 놓고 '전설의 고향'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워킹맘'은 4일 18.8%의 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방송이 기록한 14.9%의 시청률보다 무려 3.9% 포인트 오른 것으로 종영한 '전설의 고향'의 덕을 톡톡히 봤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바람의 나라 특집'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날 종영된 MBC '대한민국 변호사'는 9.8%로 막을 내렸다. 이들 드라마의 종영과 함께 수목드라마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는 10일 KBS가 야심차게 내놓는 대작드라마 '바람의 나라'와 김명민 이지아 주연의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나란히 방영되기 때문이다.

일하는 엄마의 고민과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를 내세워 인기를 얻고 있는 '워킹맘'이 대작 드라마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설의 고향' 빈 자리, '워킹맘'이 꿰찼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