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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시트콤으로 9개월 만에 안방극장 컴백


올해 초 종영한 KBS2 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 출연했던 서영희가 시트콤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서영희는 MBC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의 후속 작품으로 오는 10월께 방송 예정인 '그분이 오신다'(극본 신정구 외, 연출 권석)에서 여자 주인공에 일찌감치 낙점됐다.

'그분이 오신다'는 서울 종로구 사직동 908번지에서 사는 일곱 명의 '심하디 심한'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들여다본 가족시트콤이다.

MBC 인기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와 '두근두근 체인지' 등을 집필한 신정구 작가와 MBC '놀러와'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권석 PD가 의기투합했다.

극중 서영희는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탈 정도로 잘 나가는 인기배우로 나온다. 하지만 한순간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국민 요정'에서 '국민 악마'로 떨어지는 막장 여배우 서영희가 된다.

과도하게 낙천적 성격의 소유자로 별 다른 고민 없고, 구김살 하나 없는 순진무구한 캐릭터다.

또한 까칠한 성격의 PD와 옛 애인인 재벌2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애정 관계도 형성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흥행작인 '추격자'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후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서영희는 "색깔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그분이 오신다'를 선택했다. 색다른 웃음 코드와 가족애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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