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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한예슬, 순수녀 벗고 섹시녀로 변신


SBS 월화 드라마 '타짜'의 여주인공 한예슬이 순수한 여고생의 모습을 벗고 섹시한 여인의 매력을 발산했다.

29일 방송된 '타짜' 4회분에서 한예슬은 그간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갈래머리 여고생이었던 난숙이 영문과 여대생 지나로 변신한 것.

청순한 소녀에서 섹시한 여인으로 탈바꿈했고 부산 사투리 대신 유창한 영어를 구사했다. 특히 재벌 2세 안세훈(송종호 분)을 유혹하는 과정에서 완벽한 본토 발음을 뽐내기도 했다.

한예슬은 그동안 사투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 사실.

학창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한예슬에게 부산 사투리는 큰 부담이었고 시청자들은 사투리가 어색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나 4회부터 배경이 서울로 바뀌고 한예슬의 캐릭터가 크게 달라짐에 따라 특유의 도도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극중 리셉션 파티에서 화려한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가 하면 재즈클럽 가수로 뛰어난 노래실력까지 과시했다.

한예슬은 30일 방송될 5회에서도 재벌 2세를 유혹해 서서히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방송된 '타짜' 4회는 13.5%의 전국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집계)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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