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창간4년]'조이뉴스24'의 4년, 조회수 'TOP 10' 스포츠기사는?


2008년 11월 1일로 창간 4돌을 맞은 '조이뉴스24'. '즐거운 연예-스포츠 세상'을 표방하며 지난 4년간 힘차게 전진해온 인터넷 언론의 최강자 '조이뉴스24'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스포츠 기사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스포츠 분야의 화두를 이끌어온 대한민국 인터넷 신문 열풍의 주역 '조이뉴스24' 스포츠 기사 가운데 특히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인기 기사를 되돌아봤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에서 활약해온 '조이뉴스24'의 지난 기사를 통해 당시의 생생한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1위= 베이징 올림픽 여자 양궁

지난 4년간을 통틀어 스포츠 분야에서 독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는 역시 올 여름 전 세계를 달군 베이징 올림픽 관련 기사들이었다.

이 가운데 '여자 양궁'에 관련된 기사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박성현, 윤옥희, 주현정으로 구성된 세계 최강의 여궁사들은 뜨거운 한 여름의 베이징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활시위를 당겼고, 이들의 모습에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열광했다.

특히, 중국언론이 평가한 한국 여자 양궁의 강력함을 다룬 기사는 상당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기사> '천둥번개 NO' 女양궁 6연패를 부르는 "TEN˙TEN˙TEN", '콜드 아이' 박성현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성, 中 언론 "한국 양궁, 이길 방법이 없다", '세계新' 女양궁 대표- 그녀들에겐 넓기만 했던 6.1cm 동그라미, 女양궁 천재지변도 꿰뚫은 '금빛화살'- 단체전 6연패 金 계보 잇다, 올림픽 전사들 금빛 결실 뒤로 하고 이젠 '핑크무드' 두둥실 - 박경모·박성현 커플 이어 줄줄이 등.

2위= 격투기의 위력? 최홍만과 표도르의 파워!

놀랍게도 2위 부문은 격투기 기사로 집계됐다. 최홍만이 뛰는 K-1과 표도르로 대변되는 프라이드가 수 년 전부터 독자들의 인기를 끌어온 것은 사실. 그래서일까, 최홍만과 표도르의 대결에 관련된 기사들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31일 '야렌노카' 무대에서 대결한 이들의 매치업 발표 기사는 대한민국을 들썩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추성훈과 관련된 기사도 발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대표기사> 최홍만 표도르와 첫 대면, 미소속에 감춰진 의미는? 최홍만-표도르, '장기전은 없다' 최홍만, 표도르에 1라운드 1분55초만에 암바패, 추성훈-미사키전 전형적인 권선징악극(?) 등.

3위= 꾸준한 클릭수! 최고의 인기도! 국내 프로야구

최고의 기사 조회수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조이뉴스24' 스포츠 분야의 주축기사는 역시 국내 프로야구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답게 프로야구에 대한 기사는 항상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높은 인기도를 자랑했다.

특히 3월부터 10월에 이르는 프로야구 시즌 기간 동안 평균치로 따지면 압도적 1위를 차지한다.

가끔씩 터지는 사건 사고(?) 등을 비롯해 인기 선수의 맹활약과 포스트시즌과 관련된 기사는 언제나 화제만발이었다. 롯데 관련 기사는 시한폭탄일 정도.(베이징 올림픽 기사도 포함)

<대표기사(매년 비슷해 2008년 기준 결산)> KT 왜 '야구단 창단 추진 포기' 결정했나, KIA 최경환 왜 레이번에게 다가갔을까?, 폭행물의 정수근 연봉 지급도 '올스톱', 야구 모르고 야구팬 배려못한 무례한 '1박2일' 팀, '7이닝 무실점 역투' 윤석민 평균자책점 1위 탈환!, 한국에 '베이징대첩' 당한 일본 "한국의 혼을 느꼈다" 패배 인정 등.

4위= 2006 독일 월드컵, 유로 2008, 국가대표 A매치!

지난 2006년의 화두는 뭐니뭐니 해도 독일 월드컵이었다. 독일 월드컵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2006년 상반기 스포츠는 온통 월드컵 얘기 뿐이었다.

게다가 올해 열린 유로 2008의 경우, 한국시간으로는 새벽에 경기가 열림에도 불구하고 익일 오후까지 관련기사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꾸준히 인기도를 자랑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A매치 기사, 해외 축구 분야도 빼놓을 수 없는 '조이뉴스24'의 자랑거리.

<대표기사> 로이터 "스위스 특혜(?), 핸들링 반칙 또 묵살", 한국 '하노버의 굴욕' 스위스에 0-2로 패해 16강 좌절, '유로2008' 4강 히딩크 "러시아는 2002년 한국과 닮아", 김상식 "여성 접대부 있는 장소에서는 맥주 몇 잔 마셨을 뿐", '음주 파동' 이운재-우성용 "변명의 여지 없다. 생각이 짧았다", 허정무호 최종예선 진출했지만 '답답증' 여전 등.

5위= MLB-NPB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

국내 프로야구도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단발성 기사에 폭발력을 가진 스포츠 스타는 역시 빅리거였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찬호, 추신수 등과 일본 프로야구서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이승엽, 이병규, 임창용까지 해외 무대에 국내 선수가 진출한 이후 이들에 대한 관심은 꾸준했다. 특히 박찬호와 이승엽이 맹활약한 날, 기사의 인기도는 대단했다.

<대표기사> 巨人 매직넘버 '2' 이끈 이승엽 인터뷰 "최고입니다", 이승엽 대폭발 롯데 31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 '알쏭달쏭' 조 토레 "박찬호, 구원도 좋고 선발도 좋고" 등.

6위= 오! 김연아

'피겨요정' 김연아의 기사는 언제나 상위권에 랭크됐다. 해맑은 웃음과 아름다운 몸짓으로 얼음판을 평졍하고,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피겨 선수로 우뚝 선 그녀에 관한 기사는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연아와 관련된 기사의 경우, 경기 내용보다는 오히려 그녀의 소소한 일상에 관련된 기사가 더 큰 조회수를 올렸다. 특히 박태환과 관련돼 보도된 기사는 정작 본인의 기사보다 더 큰 인기도를 올리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대표기사> [2007 국내스포츠 10대 뉴스] 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 '마린보이' 박태환 "김연아는 친한 동생", [2007 新 라이벌 열전 ④] '박태환 VS 김연아', 김연아 "이특 1촌 관련 사실과 다르다" 홈피에 주장 등.

7위= K-리그! 드러나지 않은 '조이뉴스24'의 효자종목

지난 4년간 스포츠현장을 누빈 '조이뉴스24'의 기사 중 국내 프로축구 기사는 월드컵과는 다르게 조회수가 '대박'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꾸준히 열혈 축구팬들이 기사를 클릭했고, 더욱 K-리그 사랑을 높일 수 있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재조명 받은 K-리그는 '축구사랑' 열기에 동참해 한때 큰 호황을 누리기도 했으나 2006년 독일 월드컵 16강 탈락으로 인기가 한층 수그러진 상태다. '조이뉴스24' 기사의 조회수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스포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상위권의 조회수는 항상 기록했다.

<대표기사> 수원 일부 서포터들 차범근 퇴진 요구, 포항 우승… FIFA, '2007년 축구 최고의 기억'에 꼽혀, 이동국 "대표팀 스트라이커들 반성해야", 부산의 정신적 지주로 거듭나는 '판타지스타' 안정환 등.

8위=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두개의 심장', '산소 탱크' 등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박지성의 기사는 언제나 상위권이다. 특히 PSV 아인트호벤에서 세계 최강의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후에는 대한민국에 프리미어리그의 열풍을 볼러오기도 했다. 박지성 관련 기사는 언제나 큰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선발 출장하지 못하며 주춤거린 시기가 많아 8위로 랭크됐다.

<대표기사> [아듀! 2005] 박지성 '그가 있어 축구 본다', 박지성 "AFC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 싶다", 박지성의 날 '사실상 도움 해트트릭 원맨쇼'(종합) 등.

9위=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라이벌전

K-리그 기사가 상위권의 조회수를 기록하긴 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유독 높은 인기도를 끈 기사들이 있었다. 바로 K-리그 최고의 라이벌로 손꼽히는 수원 삼성과 FC 서울에 관련된 소식이었다.

네티즌들은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치열한 기싸움에 관련된 기사를 접한 후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에게 항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어느 한 쪽의 편이라도 드는 뉘앙스를 풍겼다간 그 기자의 메일함은 어느 새 불통이 돼있기도. 그만큼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팬들간 라이벌 의식은 강했다. 워낙 발군의 조회수를 올려 K-리그 부문에 묶지 않고 따로 랭킹에 진입시켰다.

<대표기사> [A3챔피언스컵] 수원 삼성은 '공공의 적(?)', 귀네슈 감독 격분 "격투기였지 축구가 아니었다", 난파 직전 차붐호 귀네슈 돌풍 피해갈까, 귀네슈 감독 "수원전 재밌는 축구전쟁 될 것" 등.

10위= 팬들의 성원이 아쉬운 프로농구

대부분의 스포츠 기사가 야구와 축구에 편중되어 있는 가운데 프로농구 기사의 조회수가 하위권이긴 하지만 일정량의 조회수를 올렸다. 대한민국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프로농구는 최근 수년 동안 조금씩 인기가 가라앉은 상태.

기사의 조회수 역시 인기를 반영하듯 톡톡 튀는 기사가 아니면 독자들은 많이 찾지 않았다. 하지만 시즌에 돌입해 열기가 더해갈수록 프로농구 기사의 조회수도 올라갔다.

<대표기사> [농구올스타전]이동준-섀넌 덩크지존 등극, 동부 3연승 '선두 독주', 오리온스 '10연패', '방성윤 36득점' SK, LG에 연장승리 '2위 고수', '이상민 원맨쇼' 삼성 이틀 연속 승리… LG 4연승 끝 등.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창간4년]'조이뉴스24'의 4년, 조회수 'TOP 10' 스포츠기사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