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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 대두 속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 화제


지난 3월 출간된 'World Shock 2012'와 지구 종말을 다룬 2009년 개봉작 '2012' 등 때 아닌 종말론이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지구가 멈추는 날'이 12월 넷째주 가장 보고 싶는 영화로 선정됐다.

영화 전문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가 진행한 '12월 4주차 가장 보고싶은 영화' 설문에서 '지구가 멈추는 날'이 1위로 꼽혔다.연말 성수기에 각광받는 대작이라는 점과 함께 볼거리와 흥미로운 스토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한 것.

이와 더불어 오는 14일 방영되는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종말론 재림'이라는 주제로 종말론 현상을 다룬다. 지구 종말을 다룬 서적과 영화가 쏟아져 나오는 것은 마야 문명이 제기했던 2012년 12월 21일 세계 종말론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교한 역법으로 남겨놓은 유산 마야력은 2012년 12월 21일을 세계 종말 시기로 예언했으며 '바이블 코드'나 '월드쇼크 2012' 등은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며 지구 위기설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종말론 카페 회원이 2만명을 넘어서고 종말안전지역이라는 단양이나 무주로의 이주 현상, 신학적 근거가 아닌 지구 온난화 등 과학적 배경을 토대로 한 종말론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화제작으로 선정된 '지구가 멈추는 날'은 키아누 리브스와 제니퍼 코넬리가 주연한 액션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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