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F4의 최고 매력남은?…김현중 각종 조사 1위

KBS 월화극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에 등장하는 F4 멤버 가운데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은 윤지후(김현중 분)인 것으로 각종 조사에서 나타났다.

인터넷 다음 카페인 이야기(http://blog.daum.net/daum_cafe/22)에서 12일 '한국판 꽃보다 남자, 내 취향의 꽃남은?'이란 주제로 조사한 결과 이날 오후 5시15분 현재 전체 2천650명이 참여해 이중 절반정도인 1천29명이 '완벽한 마이페이스' 윤지후를 꼽았다.

'천상천아 유아독존' 구준표(이민호 분)는 690표로 그 뒤를 이었다. '자타공인 선수' 소이정(김범 분)은 591표, '부드러운 카리스마' 송우빈(김준 분)은 100표로 나타났다.

소이정과 송우빈 역할은 2회까지의 방송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해 지지율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 조이뉴스24(http://joynews.inews24.com) 자체 조사에서도 윤지후가 전체 설문 응답자 가운데 절반정도를 차지하며 단연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구준표와 소이정이 나란히 2위를 차지 했으며, 송우빈은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다음카페와 조이뉴스24 홈페이지에는 '김현중, 연기력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만화속 캐릭터와 정말 잘맞아 떨어진다', '김현중, 생각보다 연기 잘한다', '자상한 윤지후가 좋다' 등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