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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빌렘Ⅱ와 계약 무산


올 시즌 무적 선수 위기

K리그 등록을 포기하고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이근호(24)의 빌렘Ⅱ(네덜란드) 입단이 힘들어졌다.

빌렘Ⅱ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팀 훈련에 참가했던 이근호와 계약 협상을 했지만 무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그는 좋은 인상을 남겼고 양측 모두 올 여름 계약 여부를 다시 한 번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약 무산으로 이근호는 무적 선수로 전락하며 다른 팀을 물색하게 됐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이근호는 올 시즌 대구 FC와 재계약하지 않고 해외진출을 추진했으나 이번 실패로 무적 선수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근호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은 것과 함께 프랑스 AS모나코 입단을 추진하는 등 스페인, 네덜란드 등 여러 리그의 구단과 협상을 벌인 바 있다.

한편, 빌렘Ⅱ는 지난 시즌 FC 서울에서 잠시 활동했던 키키 무삼파(32)가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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