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김아중 '식스먼스' 포스터 NG컷 공개

KBS 새 수목드라마 '식스먼스'(극본 정진영 김의찬, 연출 기민수)의 두 주인공 황정민, 김아중의 우스꽝스러운 표정들이 담긴 포스터 NG컷이 공개됐다.

지난달 진행된 '식스먼스' 포스터 촬영 현장은 '표정 연기의 달인'을 방불케 하는 주연배우들의 갖가지 모습들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당시 찍은 수많은 사진들 중 포스터에 담기지 않은 NG컷들이 메인 포스터에 앞서 공개된 것. NG컷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사진들이 공개돼 '식스먼스'의 코믹함에 대한 기대를 낳게 했다.

'식스먼스' 제작 관계자는 "황정민과 김아중이 기대 이상의 다양한 표정과 액션을 선보여 같은 신을 찍어도 매 컷마다 다른 분위기가 날 정도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식스먼스'는 평범한 우체국 말단 직원인 구동백(황정민 분)과 톱 여배우 한지수(김아중 분)가 6개월간 계약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미워도 다시 한 번'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