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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KBS '결혼 못하는 남자'로 안방컴백


배우 엄정화(38)가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엄정화는 '남자 이야기' 후속으로 KBS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 연출 김정규)의 여주인공 장문정 역을 맡아 S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결혼 못하는 남자'는 일본에서 2006년 방영돼 인기를 모은 동명 드라마가 원작이다. 고집스럽고 혼자이기를 좋아하는 독신남이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로 엄정화는 남자주인공 조재희 역의 지진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엄정화가 연기하는 장문정은 내과 전문의로 결혼에 실패한 후 연애에 별 관심을 두지 않으며 이제는 싱글이 오히려 편하다고 여기는 여성이다.

아저씨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즐기면서도 소녀들이 읽는 만화책을 읽고, 온라인 게임을 하며 10대보다 더 아이템 욕심을 내기도 하는 캐릭터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30일 영화 '인사동 스캔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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