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시즌4호 만루탄, 한 이닝 선발 전원득점…KIA 진기록 양산


KIA가 한화를 상대로 진기록을 양산했다.

KIA는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10차전에서 김상현이 시즌 4번째 만루홈런을 날리고, 또 5회 한 이닝에만 선발타자가 전원 득점하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김상현은 0-1로 뒤지던 5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서 한화 선발 최영필을 만루홈런으로 두들겼다. 올 시즌 11호 홈런을 날린 김상현은 그 가운데 4개를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해 '만루홈런의 사나이'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한 시즌에 만루홈런을 4개 친 것은 두번째 나온 기록. 박재홍이 1999년 현대 시절 4개의 만루홈런을 날린 바 있다.

또 KIA는 이 5회초 공격에서 김상현의 만루홈런으로 1번에서 4번타자까지 모두 홈을 밟은 후 계속해서 5번~9번타자 최희섭(2루타)-김상훈(안타)-이현곤(볼넷)-나지완(볼넷)-차일목(안타)이 모두 출루했고, 후속타의 도움으로 모두 홈을 밟으며 선발타자 전원이 한 이닝에서 득점주자가 되는 진기록도 세웠다.

한 이닝 선발 전원 득점은 통산 9번째 나온 기록. 가장 최근 기록은 2006년 7월6일 삼성이 대구 SK전에서 2회말 기록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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