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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 유진 "기태영, 수줍음 많고 착해 "


유진이 MBC 새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기태영에 대해 '수줍음이 많고 착하다'며 동료애를 과시했다.

'진짜진짜 좋아해'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유진은 이번에 호흡을 맞추게 된 기태영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서는 "편하다. 순하다. 착하다. 수줍음을 많이 탄다"고 말했다.

유진은 또 2007년 '진짜진짜 좋아해'의 조연출이었던 이성준 감독의 입봉작으로, 당시의 인연이 이번 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유진은 "'진짜진짜 좋아해'는 사실 주말드라마 편성이긴 했지만 미니시리즈 느낌이 강했고 젊은 시청자층을 공략한 드라마였다. 그래서 내겐 이번 '인연만들기'가 첫 주말드라마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또 " 반효정, 임현식, 강남길, 양희경 선생님 등 많은 선생님들도 출연하시고 카메라도 1, 2, 3가 들어가는 스튜디오 촬영도 있어서 긴장도 많이 된다"며 "가족애를 강조하는 드라마여서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진은 "'인연만들기'는 신선함에 승부를 건다. 정혼이라는 소재 자체도 상식을 뒤집는 참신한 드라마가 될 것을 시사한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 드라마들의 내용이 당사자인 젊은이들이 사랑하고, 부모님들은 그 만남을 반대하는 구도였다면 이 드라마는 정반대에서 시작한다. 정혼으로 엮인 두 남녀의 이야기는 상식을 뒤집고 일상을 비트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유진은 또 극중 캐릭터 상은에 대해 "똑 부러지고 쾌활하고 발랄하다. 어릴 때 이민 간 것이며 배경이 나랑 비슷한 면이 많다. 대본을 읽으면서도 어렵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나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상황, 성격 모두 닮았다. 괌에서 10대 시절을 보낸 경험이 이번 역할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연만들기'는 '탐나는 도다' 후속작으로 오는 10월 10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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