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서, '개인의 취향'서 임슬옹과 커플 연기

신예 최은서가 2AM 임슬옹의 파트너로 낙점,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은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 연출 손형석 노종찬)에서 2AM의 임슬옹과 호흡을 맞춘다.

손예진과 이민호, 김지석, 왕지혜, 류승룡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개인의 취향'은 임슬옹의 합류 소식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임슬옹의 그녀' 최은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은서가 극중 맡은 나혜미는 세상 무서운 줄도, 진짜 사랑도 모르는 천방지축의 순수한 여자다.

전진호(이민호 분)와는 일말의 사건으로 맺어진 형식적인 약혼녀이지만 혜미에게 몸도 마음도 바칠 준비가 된 태훈(임슬옹 분)의 무차별 애정공세를 통해 진짜 사랑을 쟁취하게 된다.

최은서는 또 인희(왕지혜 분)와 벌어지는 묘한 신경전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은서가 나혜미를 연기하기 위해 시나리오, 대본, 원작 등을 꼼꼼히 모니터하고 다른 배우들과의 조화를 생각하며 의상, 헤어스타일 등의 연구는 물론 대본 연습도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임슬옹 과의 커플연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의 취향'은 연애숙맥 엉뚱녀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의 발칙한 동거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8일 손예진과 이민호 두 주인공의 첫 촬영으로 본격적인 제작일정에 돌입했으며 이달 31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