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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넘버원', 방영 전 日 선판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대작 '로드 넘버 원'이 방영 두 달 전 일본에 선판매 됐다.

'로드 넘버 원'의 제작사인 로고스필름은 15일 "'로드 넘버 원'이 일본 최고의 미디어 그룹, 하쿠호도 미디어 파트너스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하쿠호도 미디어 파트너스는 하쿠호도 그룹 산하의 자회사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의 히트작을 기획, 제작해온 일본 유명 미디어 그룹이다.

방영 이후 국내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거나 혹은 방영 직전에 드라마가 해외에 선판매된 사례는 있지만, 드라마 방영을 두 달이나 앞두고 해외 선판매를 이뤄낸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로고스필름 측은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소재에도 불구하고 가슴 절절한 스토리와 안타까운 멜로, 수려한 영상미로 하쿠호도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며 "현재까지 촬영이 완료된 화려한 설경 신과 스펙터클한 액션 신을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고스필름은 일본과 아시아국가 외에도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미주, 유럽 및 기타 국가들의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로드 넘버 원'은 130억원 규모가 투입된 거대한 스케일과 소지섭과 김하늘, 윤계상, 손창민, 최민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방영 전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 이상의 분량이 촬영되었다

'로드 넘버 원'은 6월 23일 MBC를 통해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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