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7인, 데모테이프 제작…결과는?

지난주 방송에서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가수 오디션에 참가해 화제가 됐던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번에는 자체적으로 데모테이프를 제작했다.

얼떨결에 도전했던 오디션에 전원 탈락한 멤버들은 인맥을 총동원, 아이돌로 데뷔시켜줄 기획사 사장을 찾아 헤맸지만, 모두 거절당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하지만 이들은 아이돌이 되겠다는 열정 하나로 자비로 마련한 연습실에서 무작정 트레이닝에 들어갔다.

먼저 보컬 선생님으로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이자 보컬 트레이너로도 명성이 자자한 실력파 가수 정엽을 초빙해 기본적인 발성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또한 안무 트레이너로는 데뷔 전부터 보아, 손담비 등의 춤 선생님으로 알려진 애프터스쿨의 가희를 초빙, 비스트 슈퍼주니어 등 대표적인 아이돌들의 춤을 속성으로 전수받았다. 또한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 캬라멜'이 깜짝 등장해 '마법소녀'의 안무를 가르쳐주며 지친 멤버들을 위한 피로회복제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이 날 배운 노래와 안무로 현장에서 직접 데모테이프를 제작, 각 연예기획사 대표는 물론 2PM, 씨엔블루, 샤이니 등 현직 아이돌들로부터 직접 실력을 평가받기도 했다.

아이돌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프로레슬링 여섯 번째 에피소드와 함께 7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재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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