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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 탁구엄마 전미선, 통쾌한 반격


인기고공행진중인 '제빵왕 김탁구'에서 탁구 엄마 전미선이 복수의 칼날을 꺼내 들었다.

26일 방송될 KBS2TV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24회에서는 탁구엄마 김미순(전미선 분)의 통쾌한 반격이 그려진다.

서인숙(전인화 분)은 구일중(전광렬 분)과 김미순이 레스토랑에서 함께 나오는 모습을 목격한다. 뜨거운 질투심에 휩싸인 인숙은 미순의 뒤를 쫓고, 이를 알아챈 김미순의 통쾌한 일격이 그려질 전망이다.

미순은 인숙을 예전 자신이 떨어졌던 절벽 끝으로 인도한다. 서인숙이 발길을 돌리려하자 김미순은 강제로 절벽으로 끌고 간다. 서인숙은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낀다.

서인숙과 김미순의 모성 카리스마가 절정에 달한 순간 구일중 회장이 나타난다. 사건의 발단이 된 3명이 14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샘이다.

이로써 '제빵왕 김탁구'는 탁구(윤시윤 분)와 마준(주원 분)의 맞대결이 정점으로 치닫게 되는 가운데 절벽에서 구사일생한 김미순의 통쾌한 반격이 더해지면서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닫게된다. 향후 탁구와 마준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유경(유진 분)과 미순(이영아 분)의 사랑관계도와 일중-인숙-미순의 삼각 대결의 결말이 어떻게 펼질지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는 또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43.6%로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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