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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박유천-박민영, 무인도 데이트 '기대만발'


'성균관 스캔들'에서 둘만의 오붓한 뱃놀이로 첫 데이트에 나선 남장여자 김윤희(박민영 분)와 원칙주의 얼음도령 이선준(박유천 분)이 무인도에 단 둘 만 남겨진 하룻밤(?)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방송되는 KBS2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 11회에서는 잘금 4인방에게 주어진 포상휴가를 계기로 선준과 윤희는 의도치 않았던 뱃놀이를 떠나게 되고, 급기야 외딴 섬에 둘만 갇히게 된다.

특히 지난 10회에서 기녀 분장을 했던 윤희의 아리따운 모습에 마음을 뺏겨 버린 선준의 설레는 마음이 그려진 가운데, 사진 속 흠뻑 물에 젖은 두 사람이 장작불을 피워놓고 추위를 달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촬영현장을 지켜본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 당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데다 계속 물에 빠지고 비를 맞기도 해 두 사람이 엄청 고생을 하면서 촬영을 마쳤다"며 "이 장면은 동방생 윤희에게 흔들리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버린 선준의 설레면서도 복잡한 심경을 담아내야 하는 어려운 감정 씬임에도 유천이 진지하면서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고 전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선준과의 달콤한 하룻밤을 준비하며 꿈에 부푼 효은(서효림 분)과 서로에 대한 숨길 수 없는 마음에 당혹스러운 윤희와 선준까지 이들을 둘러싼 본격적 삼각 로맨스가 예고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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