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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 김주진, 유도 6번째 금메달 획득


김주진(24, 수원시청)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유도대표팀의 여섯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김주진은 15일 오후 광저우 화공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66kg 이하급 결승에서 파르모노프(우즈베키스탄)를 유효 하나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주진은 준결승에서 2010 세계선수권자인 일본의 모리시타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모리시타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김주진에게 결승은 비교적 쉬운 경기였다.

업어치기 등 적극적으로 기술을 시도하던 김주진은 1분 40초를 남기고 안다리 후리기로 유효를 따냈다. 이후에도 김주진이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고 파르모노프가 변변한 공격을 시도조차 못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김주진의 승리로 끝났다.

김주진의 경기에 앞서 결승전을 치른 김잔디(여자 57kg 이하급)와 왕기춘(남자 73kg 이하급)이 모두 은메달에 그쳤지만 김주진이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유도는 3일 연속 '금메달 사냥'을 이어가게 됐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광저우=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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