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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용병 영입 순조롭게 진행 중...번사이드 재계약 없다!


넥센이 새로운 용병과 접촉하고 있다. 아직까지 계약 확정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대상 선수와 의견을 조율 중이다.

이미 넥센은 지난달 25일 외야수 코리 알드리지(31, 우투좌타)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2만 달러 등 총액 2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남은 한 명의 용병 쿼터는 투수로 채울 계획. 대상 선수와 계약 성사 단계까지는 아니더라도 호의적으로 서로의 조건을 교환하고 있는 상황이다.

넥센은 번사이드와 니코스키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아예 제외시켰고, 이들에게 '재계약은 없다'고 통보까지 했다. 확정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다소 의외의 조치다. 니코스키는 차치하더라도 번사이드는 차선책의 일환으로 재계약 여부 가능성을 남겨둘 수도 있었지만, 넥센 측은 선수 배려 차원에서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때문에 넥센도 새로운 투수 용병 영입에 총력을 다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현재 눈도장을 찍은 해당 투수와 어느 정도 의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넥센 관계자는 "용병 투수 1명과 스카우트팀이 순조롭게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느냐"며 "행여 그 선수와 계약을 하지 못하더라도 번사이드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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