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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전 삼성 용병 브랜든 나이트 영입…나이트 "자신있다"


계약을 체결한 나이트는 "다시 한국에서 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2010 시즌 중 당했던 무릎 부상은 완쾌된 상태이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 시즌 느낀 몇 가지 단점을 보완해 내년 시즌에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겠다. 자신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이트는 지난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하며 올 시즌까지 32경기 등판해 144이닝동안 12승 7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한 선수. 1975년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1995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 2001, 2002년과 2008년에는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에서 각각 활약한 바 있다. 마이너리그 통산성적은 297경기 75승 87패 평균자책점 4.39.

또 나이트는 2003년부터 3년간 일본 다이에 호크스(현 소프트뱅크)와 니혼햄 파이터스에 진출, 통산 24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5.95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집에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나이트는 내년 1월 중순 미국 플로리다 전지훈련 캠프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넥센은 지난달 24일 계약을 체결한 코리 알드리지에 이어 브랜든 나이트까지 영입하면서 2011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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