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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6억 기부…"지진 피해 큰 지역에 실질적으로 쓰이길"


[장진리기자] JYJ가 월드비전의 일본 대지진 최대 피해 지역을 위한 긴급 구호 목표 모금액 전액인 6억원을 기부한다.

JYJ가 기부하는 6억은 일본 대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센다이시와 후쿠시마 지역에 긴급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도시의 재건과 복구, 아동 쉼터 프로그램 등에 쓰일 계획이다.

JYJ는 단기적인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재난 구호에 발벗고 나선다는 계획이다. 2일부터는 방콕에서 시작하는 9개 도시 월드 투어를 통해 일본 대지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월드비전 재팬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월드 투어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와 연동해 운영되는 월드 투어 SNS사이트(www.facebook.com/jyjworldtour2011)를 통해 각 나라 팬들과 '힘내라 일본' 응원 댓글 캠페인과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기부 프로그램 등을 펼친다. 또한 월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한국 공연에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JYJ는 "사실 기부 사실을 알리는 것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다. 하지만 우리의 실천이 더 많은 사람들을 동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지진 피해가 가장 큰 지역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게 되길 희망하고, 우리 교민들을 포함한 일본의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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