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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지진 겪은 日팬들에 음악이 힘 됐으면"


[이미영기자]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대지진 참사를 겪은 일본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걸스데이는 16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열린 걸스데이 싱글앨범 '반짝반짝'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팬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걸스데이는 지난달 4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씨씨레몬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일본 행사 등에 출연하며 일본팬들을 만났다. 이날 쇼케이스에도 일본 매체가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걸스데이는 "힘든 상황이지만 이 시기도 지나간다고 생각한다.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 팬들이 트위터로 연락을 굉장히 많이 한다. 요즘에는 예전보다 트위터 글이 많이 줄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된다"며 "작게나마 우리의 음악이 일본 팬들에게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루 빨리 복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반짝반짝' 무대를 선보였다. '반짝반짝'은 80년대 히트곡 나미의 '빙글빙글'을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작곡가 남기상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경쾌한 멜로디 라인에 톡톡 튀는 가사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보인다.

걸스데이는 오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반짝반짝'의 컴백무대를 갖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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