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부상' 허영생, 12일 첫 솔로앨범 발매

[박재덕기자] 예기치 않은 손 부상으로 인해 미니앨범 발매를 연기했던 허영생이 오는 12일 앨범을 전격 발매한다.

허영생 소속사는 4일 "당초 예상보다는 다소 부상의 회복이 느려 컴백 날짜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한 게 사실이지만 계속되는 팬들의 문의와 허영생 본인의 빠른 컴백에 대한 의지로 인해 최선의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허영생은 아직 손이 불편한 상태임에도 컴백무대 준비에 매진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으며, 4일 오전 11시 3분부터 공개되는 미니 앨범의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현장스케치 등 앨범 발매 전까지 이번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영생의 타이틀 곡 '렛 잇 고(LET IT GO)'는 포미닛의 현아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SS501의 김규종도 다른 수록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영생의 첫 솔로앨범은 당초 지난달 28일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발매가 연기됐다.

박재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허영생, 한터차트 주간 1위 '기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