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신혜성 신곡 뮤비 출연…13년 우정 과시

[이미영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신혜성이 다시 뭉쳤다.

김동완은 신혜성의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째각째각'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신혜성과 김동완은 그룹 신화로 데뷔해 13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같은 소속사의 식구이기도 하다. 김동완은 2년여 만에 발매되는 신혜성의 정규 4집 앨범을 위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지원사격에 나선 것.

최근 뮤지컬 '헤드윅'과 각종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김동완은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서로를 각별하게 챙겨주고 있다.

'째각째각'의 뮤직비디오는 운명에 관한 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로, 김동완은 신예 여배우 한지은과 함께 호흡을 맞춰 지난 6일 촬영을 마쳤다.

특히 김동완은 야외와 세트장을 바쁘게 오가며 진행된 촬영에서도 감정선을 놓치지 않고 열연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촬영 현장에서 모든 촬영분을 꼼꼼히 모니터 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동완이 출연한 '째각째각'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13일 신혜성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신혜성은 오는 16일 정규 4집 앨범 'The Road Not Taken'을 발매하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무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활동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