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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미 미존개오 예언? "'무도'에 나 없으면 정형돈이 1인자"


[장진리기자] 유재석이 정형돈의 대세 등극을 4년 전에 예견해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5주년 특집을 맞이해 '택시 어워즈'가 방송된다. '택시 어워즈'에서는 시청자들이 tvN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직접 뽑은 영광의 얼굴과 화제를 낳은 출연자들의 영상이 공개된다.

박명수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유재석은 '미존개오' 정형돈의 대세를 미리 예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08년 '택시'에 출연한 유재석은 1인자 욕심을 내는 박명수에게 "'무한도전'에 내가 없으면 그 자리는 박명수가 아닌 정형돈이 차지할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그런데 정형돈은 정말로 2011년 '미존개오'라고 불리며 예능 대세로 등극한 것. 유재석은 '유느님'의 면모를 과시하며 1인자다운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역대 출연자 가운데 폭풍웃음상, 폭풍눈물상 등 수상자를 선정하고 명장면을 다시 공개하는 '택시' 5주년 특집은 오는 8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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